메디컬투데이 - 가정의학과

자연스러운 피부 탄력 개선… ‘소프웨이브’ 시술 주의점은?

피부과 / 박성하 기자 / 2026-05-07 10:17:16

[mdtoday = 박성하 기자] 피부ㆍ미용에도 트렌드가 있다. 한동안 강한 자극으로 단기간 변화를 끌어내는 시술 수요가 많았다. 요즘에는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탄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눈에 띄는 변화보다 일상에서 이질감 없이 유지되는 결과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시술 선택 기준에도 반영된다. 단순히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피부 구조를 고려한 접근이 강조된다. 자극을 줄이면서도 탄력 저하의 원인을 파악해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 조주은 원장 (사진=파크뷰의원 제공)

특히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한 소프웨이브가 한 방법으로 언급된다. 소프웨이브는 피부 진피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 환경을 자극하는 원리를 적용한 리프팅 장비다. 에너지가 작용하는 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해 비교적 균일한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피부 결 개선과 탄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얼굴 전체뿐 아니라 눈가, 입가, 목주름처럼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접근할 수 있다. 개인의 피부 타입과 처짐의 양상에 따라 강도와 범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설계가 가능하다.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가 전달되는 동안 피부 표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로 인한 자극 부담도 낮춰준다. 표피를 보호하면서 필요한 층에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시술 후 불편감도 덜었다.

단, 시술 선택 과정에서 장비의 인지도나 비용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접근은 한계가 있다. 같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피부 상태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결과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탄력 저하가 나타나는 깊이와 범위를 파악한 뒤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과도한 시술 지양하면서도 단일 시술에 의존하기보다 스킨부스터와 같은 보조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이는 피부 수분감과 재생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접근으로, 시술 효과 및 지속 기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크뷰의원 잠실점 조주은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단순히 강한 자극을 주는 방식보다 피부 상태에 맞는 일대일 맞춤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접근할 때 보다 자연스러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을 때는 장비의 인지도나 비용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의료진이 개인의 피부 상태와 처짐의 양상을 충분히 파악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기온 상승으로 늘어나는 땀·냄새 고민, 미라드라이 효과 높이려면
메타셀 줄기세포 시술 원리와 체크포인트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환경부터 바꾸는 스킨부스터 ‘셀르디엠’
피부 처짐이 고민일 때 실리프팅 선택 기준은?
노출의 계절 앞두고 제모 수요 확대… 피부 타입에 맞는 시술이 관건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