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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으로 늘어나는 땀·냄새 고민, 미라드라이 효과 높이려면

피부과 / 최민석 기자 / 2026-05-06 17:41:29

[mdtoday = 최민석 기자]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겨드랑이 땀과 냄새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한증과 액취증은 단순한 더위 문제가 아닌,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다한증은 손, 발, 얼굴,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긴장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 세균과 반응해 냄새를 발생시키며, 옷에 얼룩이 생기거나 냄새가 남는 상황은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 심현보 원장 (사진=박앤리피부과 제공)

다한증과 액취증은 단순히 자주 씻거나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기존의 보톡스 땀 주사나 발한 억제제도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수밖에 없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증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비수술적 치료인 미라드라이가 활용되고 있다.

미라드라이는 극초단파 에너지를 활용해 겨드랑이 진피층과 지방층 경계 부위의 땀샘과 냄새샘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절개가 필요 없고 냉각 장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시술 시간도 짧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한 번의 시술로 장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제모 효과까지 있다.

시술 과정에서는 개개인의 땀샘 분포와 피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맞춤형 계획 수립은 시술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다. 사전 검사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균형 있게 적용하고,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멍, 부기, 통증 등 경미한 증상은 전문가 안내에 따른 사후 관리로 대부분 빠르게 회복된다.

다한증과 액취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땀 분비와 냄새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증상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증상을 반복 없이 관리하려면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대구 박앤리피부과 심현보 원장은 “다한증과 액취증은 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며 “미라드라이 시술은 이러한 불편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며, 경험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시술 후 관리까지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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