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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올해 대비 20.3% 수준…예상보다 10명 더 줄어

보건ㆍ복지 / 최유진 / 2024-11-14 08:20:39
▲ 내년 초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 가능한 전공의 인원이 예상보다 10명 줄어든 566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DB)

 

[mdtoday=최유진 기자] 내년 초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 가능한 전공의 인원이 예상보다 10명 줄어든 566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임용된 전공의 1만463명 중 9136명이 사직해 9월 30일 기준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는 13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27명 중 내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가능 수료 예정 연차 전공의 수는 553명이다. 여기에 올 9월 하반기 모집된 전공의 중 수료 예정 연차인 전공의 23명을 포함하면, 내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인원이 총 576명 뿐인 셈이다.

수료 예정 연차 전공의 576명을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가정의학과 96명 ▲내과 91명 ▲정형외과 61명 ▲정신건강의학과 40명 ▲응급의학과 33명 순이었다. 수료 예정 연차 전공의가 가장 적은 과목은 ▲핵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3명 ▲진단검사의학과 5명 ▲심장혈관흉부외과 6명 ▲비뇨의학과 7명이었다.

9월 30일 기준 보건복지부가 파악하고 있는 100개 수련병원의 실제 출근중인 전공의는 898명이었으며, 이 중 수료 예정 연차인 전공의는 396명이다.

그러나 12일 대한의학회는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원서 접수 집계 결과, 전공의 56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올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2782명인 것에 반해 내년 응시자는 금년 대비 20.3%에 불과한 수치다.


더해 내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필기는 오는 2월 14일, 2차 실기·구술시험은 같은달 18∼21일에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탈락하는 인원이 발생할 수 있어 신규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분위기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gjf25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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