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방치된 다문화가정 자녀, 왕따 당해 자살시도까지…

수분 섭취 통한 혈중 나트륨 조절, 노화 방지에 중요

실버 / 한지혁 / 2023-01-08 12:27:16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정상치에서 벗어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신체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한지혁 기자] 정상치에서 벗어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신체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가 학술지 ‘e생물의학(eBio Medicine)’에 실렸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혈중 나트륨 수치는 정상 범위인 135~145mEq/L보다 상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일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나,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충분치 않다. 필요한 수분 섭취량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심부전, 비만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1985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지역사회 동맥경화 위험 연구(ARIC)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연령은 45세에서 66세 사이였으며, 총 1만 5752명이 25년간 추적 관찰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수분의 부족과 혈중 나트륨의 상승이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초기 생쥐 실험의 후속 연구에 해당한다.

그들은 수분 섭취가 불충분한 생쥐들의 수명이 약 6개월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인간으로 환산하면 15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석을 통해, 연구진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았던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으며, 조기에 사망할 확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에도 실제 연령보다 노후한 건강 상태를 가질 확률이 50% 높았다.

연구진은 커피와 차, 전해질 음료 등 통한 수분 공급은 가능하지만, 그것이 주요한 공급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그들은 순수한 물이나 수분 함량이 높은 수박, 오이, 딸기 등이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얼만큼의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는지 추적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들은 특히 더운 환경에서 생활하거나 운동을 할 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콜레스테롤 조절하는 줄 알았더니...치매 예방 유전자의 놀라운 DNA 보호 효과
너무 많거나 적은 수면 시간, 체내 노화 속도 끌어올려
정기적인 문화 생활, 노화 속도 늦추는 효과
하루 열량 10%만 줄여도 노화 관련 건강 위험 감소
웨어러블 기기로 확인한 노년층 수면의 비밀...고강도 신체 활동이 수면 방해 줄인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