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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동양생명) |
[mdtoday=유정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인수한 동양생명이 인수 직후부터 실적 부진과 대규모 과징금 부과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68억 원으로 전년 동기(1641억 원) 대비 47.1% 감소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보험손익은 704억 원으로 48.5% 감소했으며, 보험금 예실차 손실, 간접사업비, 재보험손익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3029억 원으로 11.8% 감소했는데, 종신보험 신계약 CSM이 69.9% 급감한 영향이 컸다. 다만 CSM 잔액은 2조7442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310억 원으로 57.3% 줄었으며, 자산운용수익률은 3.88%에서 3.47%로 0.41%포인트 하락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은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140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고객 동의 없이 개인 신용정보를 자회사 보험대리점에 제공한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재정건전성 지표인 K-ICS 비율은 120%대에서 2분기 말 175.0%로 상승했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가용자본이 약 27% 증가한 결과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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