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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사진=AP-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김교식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타격감을 입증했다.
이정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부터 시작된 이정후의 연속 안타 기록은 이날까지 9경기째 지속됐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의 좌완 선발 투수 셰인 드로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중월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초반 2-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수비진이 흔들리며 밀워키에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밀워키를 상대로 2-16으로 대패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 이후 4회 2루수 땅볼, 6회 좌익수 뜬공, 8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또한 6회말 수비 과정에서는 평범한 땅볼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이른바 '알까기' 실책을 범했다. 이는 이정후의 시즌 두 번째 실책으로 기록됐으나,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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