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병수 소장 (사진=다이트연구소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다이트연구소는 비만 또는 과체중을 동반한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에서 한약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2026년 39권 2호에 게재된 논문으로, 국내외 11개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문헌 중 최종 선정 기준을 충족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 6편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 연구에는 총 485명의 비만 또는 과체중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한약 치료가 체중, BMI, 허리둘레 등 신체 계측 지표와 공복혈당, 공복 인슐린, HOMA-IR 등 대사 지표, 성호르몬 지표, 배란율·임신율 등 생식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분석 결과, 포함된 연구들에서 한약 치료는 비만 또는 과체중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BMI, 대사, 내분비, 생식 지표와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포함 연구 수가 6편으로 제한적이고, 다수 연구에서 비뚤림 위험이 불확실하거나 높은 것으로 평가돼 현 단계에서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이트연구소 강병수 소장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월경 이상이나 난임뿐 아니라 비만,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된 복합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비만 또는 과체중을 동반한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에서 한약 치료의 가능성을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 중심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표준화된 한약 중재와 엄격한 연구 설계를 적용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