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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R 수술 후 측면 방사선 영상. 비구컵과 대퇴 스템의 안정적인 정렬이 확인된다. |
[mdtoday=최민석 기자]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정동윤 외과 과장이 최근 미국 보스턴(MA)에 위치한 Movora Education Center에서 진행된 ‘BioMedtrix Total Hip Replacement(THR) Workshop & Mentorship’ 과정을 이수했다.
BioMedtrix는 1990년 설립 이후 수의 정형외과 분야에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선도해온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해당 교육 과정은 전 세계 수의 정형외과 임상의들 사이에서 임상 숙련도와 시스템 이해도를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정동윤 과장은 실제 수술 환경을 반영한 카다버(cadaver) 실습 기반 워크숍(Workshop)을 통해 정밀한 임플란트 식립 훈련을 이수했으며, 이후 수술 전 계획 수립, 술기 정확도, 합병증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멘토십(Mentorship) 카다버 과정까지 통과해 BioMedtrix THR 시스템의 임상 사용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 고관절 치환술(THR)은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퇴골두 절단술(FHO)과 달리,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해부학적 구조를 복원하고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정 과장이 이수한 BioMedtrix Universal Hip System의 특징을 보면 우선 비시멘트 고정 방식(BFX)과 시멘트 고정 방식(CFX)을 환자의 골질과 연령, 체중, 활동성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골 성장에 의한 장기 고정을 유도하는 BFX 방식은 활동성이 높은 대형견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며, CFX 방식은 골밀도가 낮은 고령견이나 소형견에서 수술 직후 즉각적인 체중 부하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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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R 수술 후 방사선 영상. 관절 중심과 축 정렬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
또한 모듈형 설계를 통해 환자 개별 대퇴골의 길이, 오프셋, 경사각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어 수술 후 탈구 위험을 낮추고 보다 자연스러운 보행 회복을 유도한다.
아울러 코발트-크롬 합금과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등 인체용 인공관절과 동일한 규격의 생체 적합성 소재를 사용해 마모로 인한 골용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THR은 고관절 이형성증(CHD),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LCPD), 외상성 고관절 탈구 및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다만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수술로, 미세한 식립 오차만으로도 보행 이상이나 탈구,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집도 수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동윤 과장은 “BioMedtrix THR 시스템은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과 골질 차이를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구조적 유연성이 강점”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수술 전 계획 수립부터 집도, 수술 후 관리까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는 이번 BioMedtrix THR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증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정형외과 진료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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