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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카르핀(Pilocarpine)’과 ‘디클로페낙(Diclofenac)’을 모두 함유한 새로운 점안액이 근거리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필로카르핀(Pilocarpine)’과 ‘디클로페낙(Diclofenac)’을 모두 함유한 새로운 점안액이 근거리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조합의 점안액이 근거리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43차 유럽 백내장, 굴절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8억명이 노안을 앓고 있다고 추정된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약화되어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70세 이상 노인의 약 90%가 이를 앓고 있다고 추정된다.
노안은 가까운 곳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원시와 그 증상이 비슷하나 둘은 다른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눈 앞 25cm 위치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하면 노안을 의심한다.
연구진은 노안 진단을 받은 참가자 766명을 모집해 필로카르핀-디클로페낙 점안액을 하루 두 번 1%, 2%, 3%의 세 가지 다른 비율로 투여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새로운 점안액으로 치료받은 참가자 대다수가 Jaeger 시력표에서 두 줄, 세 줄, 또는 그 이상의 시력을 추가로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시력표에서 각 줄은 실제 생활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줄 또는 세 줄 이상의 시력 향상은 이전에 문자 메시지나 메뉴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가 이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가 최대 2년, 중앙값 434일 동안 지속된다고도 덧붙였다.
연구진은 인터뷰를 통해 이미 시중에 출시된 여러 점안액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점안액이 미국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환자에게 더 편하고 큰 개선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점안액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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