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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튀어나온 돌출입 치아교정 체크포인트

치과 / 고동현 / 2022-06-30 15:58:02

[mdtoday=고동현 기자] 돌출입은 코와 턱끝에 비해서 입이 전방으로 돌출돼 있는 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말하고 먹고 표정을 지을 때 눈에 띄는 입매가 돌출이 된 만큼 전반적으로 세련되지 못하고, 퉁명스러운 인상으로 보이기 쉬워 이를 콤플렉스로 여기는 이들도 많다.

이는 외모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유발한다. 잇몸이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입을 다물기 어렵고, 음식물을 씹을 때 교합이 맞지 않아 불편하거나 발음이 분명하지 않아 발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흔히 돌출입 수술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도에 따라서 수술을 하지 않고도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반면, 수술 없는 돌출입 교정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변화 추이를 관찰하며 개선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돌출입 교정 가운데 훅(HOOK) 장치는 기존의 브라켓과 달리 치아, 치열의 저항 중심점에 가까이 힘이 전달될 수 있도록 브라켓에 훅을 첨가한 방법이다. 때문에 강하지 않고 약한 힘만으로도 치아 이동이 가능해 통증 없는 교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발치 공간이 메꿔지는 동안에 앞쪽 6개의 치아에만 장치를 붙여 눈에 띄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는다.

최소 2년에서 5년까지 오랜 교정 기간이 필요한 일반 돌출입 교정과 달리, 훅 교정장치는 교정 시작과 동시에 치아 당기기가 가능해 단시간 내에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 기존의 방법은 치아 배열을 한 뒤에 치아를 당기게 되는데 훅 장치의 경우 치아 당기기, 치아 배열, 마무리 단계 순서대로 이루어져 단시간 내 정확한 교정이 가능하다. 발치로 형성된 공간이 1년 동안 모두 메꿔지므로 교정 3~4개월만 돼도 입이 서서히 들어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김옥경 원장 (사진=오리건치과 제공)

돌출입 교정 시 과한 힘으로 무리하게 교정을 진행하게 되면 치아 끝부분이 정상부분을 넘어 입 안쪽으로 들어가는 일명 옥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구치부, 전치부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옥니를 방지해볼 수 있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돌출입 치아교정은 훅 교정장치로 설측교정을 진행해 빠르게 교정할 수 있으며, 심미적인 교정을 원하는 경우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을 병행해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출입은 여러 유형이 있고 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나뉘는 가운데,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 교정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치아교정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보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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