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특정감사서 인사청탁 시도 등 5개 위반 확인
감사 결과 이 이사장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지인을 한국잡월드 또는 잡월드파트너즈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 직원의 인사평정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며 평가자들을 불러 질책한 행위도 사실로 인정됐다.
업무추진비 집행 과정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다. 사적 지인과 식사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했고, 1인당 5만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허위로 기재한 행위가 확인됐다.
이 이사장은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한국잡월드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직장 내 괴롭힘도 별도로 인정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16일 이 이사장의 보고서 훼손,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방해 등 5개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하고 시정지시를 내렸다.
시정지시서에는 이 이사장이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임을 알고도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휴가 사용을 방해하고, 보고 자료를 수행비서 앞에서 찢은 행위가 포함됐다.
한국잡월드 노동조합은 이 이사장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에 감사 결과까지 더해지며 비위가 전방위적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2023년 7월 31일 임명됐으며 임기는 올해 7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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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박성하 기자]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이 특정감사와 직장 내 괴롭힘 조사에서 다수의 비위 행위가 인정돼 징계 절차를 앞두게 됐다.
고용노동부 감사관실의 '한국잡월드 특정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인사청탁 시도, 인사평정 개입,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불용물품 기증 부당지시,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 위반 등 5개 규정 위반이 확인됐다.
감사 결과 이 이사장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지인을 한국잡월드 또는 잡월드파트너즈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 직원의 인사평정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며 평가자들을 불러 질책한 행위도 사실로 인정됐다.
업무추진비 집행 과정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다. 사적 지인과 식사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했고, 1인당 5만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허위로 기재한 행위가 확인됐다.
이 이사장은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한국잡월드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직장 내 괴롭힘도 별도로 인정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16일 이 이사장의 보고서 훼손,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방해 등 5개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하고 시정지시를 내렸다.
시정지시서에는 이 이사장이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임을 알고도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휴가 사용을 방해하고, 보고 자료를 수행비서 앞에서 찢은 행위가 포함됐다.
한국잡월드 노동조합은 이 이사장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에 감사 결과까지 더해지며 비위가 전방위적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2023년 7월 31일 임명됐으며 임기는 올해 7월 30일까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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