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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16세 최재혁과 준프로 계약 체결

축구 / 최민석 기자 / 2026-04-09 16:29:45
구단 역대 최연소 준프로 선수 탄생과 신인 선수 2명 영입으로 전력 보강

▲ 강원과 계약한 고은석, 최재혁, 김태혁(이상 위부터) (강원FC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연고지 유망주를 대거 영입하며 미래 자원 확보에 나섰다. 

 

강원FC는 9일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강릉제일고의 최재혁(16)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고은석(20)과 김태혁(19)을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9년 11월생으로 강릉제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재혁은 강원FC 구단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선수로 기록됐다. 강원FC가 고등학교 2학년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최재혁은 구단 U-15(주문진중)와 U-18 팀을 모두 거쳐 프로팀에 입성한 첫 번째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과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재혁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부터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총 17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해 U-16 대표팀 소속으로 중국 피스컵에 참가해 전승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강원FC는 최재혁과 더불어 고은석과 김태혁을 영입해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고은석은 강릉중앙고를 거쳐 홍익대에서 활약한 수비 자원이다. 고은석은 강릉중앙고 시절 금강대기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홍익대에서는 U리그 3권역 우승과 전국대학축구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고은석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함께 영입된 김태혁은 광주FC U-18 팀인 금호고 출신 미드필더다. 김태혁은 중앙 미드필더를 기본으로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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