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today=김준수 기자] #최모(46세‧여)씨는 평소 허리 통증으로 파스 붙이는 것이 일상화 됐다. 그러던 어느 날, 한쪽 다리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받았는데 협착증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디스크와 후관절은 척추 뼈와 뼈를 잡아주고 안정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디스크와 후관절 등이 퇴화하여 척추 뼈를 잘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흔들림이 발생하고, 이러한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황색인대가 척추 뼈를 잡음으로써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신경을 압박한다.
후관절이 퇴화하면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옆에 붙어있는 황색인대도 두꺼워지게 된다. 이는 척추관의 공간을 좁게 만들어 신경을 압박한다.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에 압박이 가해진다면 하지 근력의 약화 및 위축을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다리 통증 및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난다.
전주 우리병원 김재엽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협착증은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져서 다리로 가는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협착증의 발생 원인은 신경이 압박되는 것만으로는 설명을 할 수 없다.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 문제가 동반돼야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MRI, CT 등의 정밀 촬영을 통해 경과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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