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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서울아산 등 10곳 추가…총 18곳

보건ㆍ복지 / 이재혁 / 2024-10-30 07:43:50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40% 참여
▲ 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10곳 추가돼 총 18곳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차 참여기관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길병원. 단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양대병원 등 10곳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40%인 18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참여해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병상 감축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을 통틀어 병상 수가 가장 많은 서울아산병원은 병상 2424개 중 일반병상 336개를 줄인다.

이 밖에 부산대병원은 991개 중 128개를, 길병원은 1092병상 가운데 107병상을, 분당서울대병원은 1133병상 중 104개를 각각 줄이기로 했다.

이들 병원은 일반병상을 감축하며 외과계 병상과 소아응급 중환자실을 확대하고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을 증설하는 등 중증·필수의료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10곳 외에도 현재 6개 상급종합병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준비가 된 병원에는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구조 전환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병원은 상황에 맞게 충분히 준비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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