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미세혈관 협심증에 관한 기존의 믿음과 다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DB) |
미세혈관 협심증에 관한 기존의 믿음과 다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세혈관 협심증이 중증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별 간 발생률 차이가 없다는 연구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미세혈관 협심증이란 비교적 큰 혈관인 관상동맥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반적인 협심증과 달리, 심장 근육 내 작은 동맥이 충분히 확장되지 않거나 협착이 발생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미세혈관 협심증에 대한 기존의 정설은 그것이 여성에서 호발하며,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연구진은 정설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2015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7개국의 병원에서 실험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모집된 미세혈관 협심증 환자 총 686명을 2019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연구진은 63건의 불안정 협심증, 5건의 심장마비, 9건의 사망을 포함해 총 78건의 중증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매년 전체의 7.7%에 해당하는 미세혈관 협심증 환자들이 중증 심혈관 질환을 경험했으며, 이에 성별 간 차이는 없었다.
연구의 저자인 시모카와 교수는 미세혈관 협심증이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훨씬 만연하고 위험하며, 단순한 관상동맥 조영술로는 미세혈관 협심증을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원인 모를 흉통과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약물치료를 통해 미세혈관 협심증을 치료할 수 있다면 이러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현재 몇 가지 약물이 임상시험 중에 있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