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검색

소방관 위협하는 '청산가리중독' 속효성 해독제 개발

웰빙 / 이희정 / 2007-12-29 09:00:40
시안화물중독이라는 청산가리 중독 (cyanide poisoning)에 대한 새로운 속효성 해독제가 개발 소방관이나 테러공격에 대한 희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안화물 즉 청산가리는 세포 호흡을 억제하는 빠른 작용을 하는 독소로 이로 인해 인체가 산소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바 인체가 생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많은 생화학적 과정이 멈추게 된다.

이 같은 청산가리 중독 증상으로는 두통, 현훈, 운동조화능 상실, 맥박 감소, 비정상적 심박동, 구토, 경련, 혼수 등이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특히 폐쇄된 지역에서 청산가리가 분출되면 특히 치명적인 바 매우 빨리 여러 사람을 해칠 수 있다.

청산가리 중독 치료후 생존한 사람들 또한 단기기억력이 저하되고 파킨스씨병 같은 증상이 곧 잘 발현된다.

현재까지 청산가리에 대한 해독제는 느리게 작용을 하며 일정 시점이 지나서 투여시는 효과가 없었다.

30일 미네소타대 패터슨 박사팀은 미네소타 대학에서 은퇴한 나가사와 박사가 발견했던 해독제를 개발중 이 같은 성분이 3분내 빠르게 작용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학화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새로이 발견된 해독제는 기존의 해독제 보다 훨씬 빠르게 작요을 하고 일정 시점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물실험에서도 이 같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존의 해독제는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반면 새로 개발된 해독제는 경구로 투여될 수 있으며 청산가리에 노출되기 몇 시간 전에도 미리 투여될 수 있는 바 독특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해독제에 대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이 향후 3년내 시작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euterpe@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틱장애 방치하면 성인 뚜렛증후군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조기 원인 치료가 중요
틱장애, ADHD 증상- 음성틱, 운동틱 세심한 원인 검사와 조기 치료가 중요해
"도로가 뿜는 유해물질"…아스팔트 증기, 호흡기·신경계 건강까지 위협
중년 체력, 건강수명 좌우한다…심폐체력 높을수록 질병 늦고 오래 건강
플라스틱 사용 줄인 식단, 체내 화학물질 노출 줄여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