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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급등, 미국·이란 협상 타결 기대에 유가 급락, 반도체주 강세

파이낸스 / 차혜영 기자 / 2026-05-07 08:18:23

[mdtoday = 차혜영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4% 오른 4만9910.59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1.46% 상승한 7365.10, 나스닥 지수는 2.02% 뛴 2만5838.9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이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 중이며,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과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PBS 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중국 방문 전 타결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같은 기대는 국제 유가를 끌어내렸다. 브렌트유는 7.83% 내린 배럴당 101.27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03% 하락한 95.08달러에 마감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ADP는 4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10만9000명 늘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시장 전망치 8만4000명을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AMD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에 힘입어 18% 넘게 급등했다. 

 

반도체 ETF SMH는 4% 올랐고, 인텔도 2% 상승했다. 엔비디아(6.01%), TSMC(6.45%), 알파벳(2.68%), 테슬라(2.19%) 등 빅테크와 반도체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독일 DAX는 2.12% 오른 2만4918.69, 영국 FTSE 100은 2.15% 상승한 1만438.66, 프랑스 CAC 40은 2.94% 뛴 8299.42로 장을 마쳤다. 

 

여행·관광 업종은 5.8% 급등했고, 레오나르도와 콩스베르그 그룹은 실적 개선과 수주 증가 소식에 각각 5% 안팎 올랐다. 

 

노보노디스크는 연간 실적 전망 상향으로 2.5% 상승했고, BMW도 세전이익 감소에도 연간 전망을 유지하며 5.4% 올랐다.

아시아증시에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17% 오른 4160.17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2% 상승한 2만6213.78, 대만 가권지수는 0.91% 오른 4만1138.85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4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PMI는 52.6으로, 전월 52.1보다 개선됐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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