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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헬스케어 / 차혜영 기자 / 2026-03-26 09:19:09
의료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 보급 확대… 진료 효율성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기대

▲ 에이아이트릭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 (사진= 에이아이트릭스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중견기업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발급해,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인 ‘브이닥 프로(V.Doc Pro)’를 수요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브이닥 프로는 에이아이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인 ‘모카(MOCA, Medical Orchestration Cooperative Agents)’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이 솔루션은 진료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경감해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브이닥 프로의 주요 기능은 진료 단계별로 세분화된다. 진료 전에는 AI 기반의 사전 문진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핵심 임상 정보를 정리해 의료진의 효율적인 환자 파악을 돕는다. 진료 중에는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기술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기록 및 요약하며, 외부 의료 문서를 디지털화해 차트에 반영한다. 진료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 관리 안내문을 자동 생성해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선정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임상 현장에서 축적해온 의료 AI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브이닥 프로는 각 의료기관별 맞춤 설계를 통해 기존 진료 프로토콜에 최적화된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수요기업 발굴부터 적용, 운영까지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전 과정에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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