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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근골격계 특화 CT ‘스마트 엠 플러스’ 국내 출시

헬스케어 / 차혜영 기자 / 2026-05-08 12:00:33
3D 영상 기술 기반의 정밀 진단 솔루션,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시장 공략 본격화

▲ 바텍이 치과 CT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발휘해, 정형외과 등 중소형 병원에서도 사용가능한 근골격계 특화 CT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 바텍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진단 영상장비 전문기업 바텍이 근골격계 특화 콘빔 CT(CBCT)인 ‘스마트 엠 플러스(Smart M Plus)’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고, 서울 소재 정형외과에 1호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3월 ‘KIM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치과 솔루션 유통 전문기업인 바텍엠시스를 통해 본격적인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

 

스마트 엠 플러스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의료기관을 겨냥해 개발됐다. 일반 X-ray 촬영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미세 골절이나 유리 골편, 관절 병변 등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정밀 진단을 지원한다. 특히 척추, 관절, 사지 진단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장비는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기존 다중검출기 CT(MDCT)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약 5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저선량 촬영이 가능하며, 넓은 보어(Bore) 사이즈를 적용해 환자의 체형이나 자세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했다. 또한 검사 시간을 단축해 병원의 진단 효율성을 높였다.

 

병원 운영 측면에서의 경제성도 확보했다. 220V 일반 전원을 사용해 별도의 전력 인프라 공사 부담이 없으며, 컴팩트한 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행 의료법상 200병상 미만 의료기관도 도입이 가능해 중소형 병원의 영상진단 장비 도입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텍은 치과용 CT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100여 개국에 10만 대 이상의 장비를 공급해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소형 CT ‘스마트 엠’을 출시하며 시장에 진출한 바텍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의료용 CBCT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바텍엠시스는 신속한 기술 대응과 현장 중심의 고객 서비스(CS) 역량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텍엠시스 관계자는 “스마트 엠 플러스는 고해상도 영상과 공간 효율성, 운영 편의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중소형 병원의 진단 전문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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