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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여

신경과 /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2023-11-26 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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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 지방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기자] 내장 지방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아직 저널에 게재되지 않았다.

내장 지방은 복강 내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같은 대사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내장 지방의 원인으로는 패스트푸드, 육류 및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의 반복적 섭취는 체내 인슐린 농도를 높여 남는 영양분의 지방으로의 전화과 축적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장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씹기 등의 식습관 개선이 요구된다.

연구진은 뇌 세포 간 신호 전달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높은 체질량 지수(BMI),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내장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의 초기 단계에 영향을 미쳤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내장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뇌의 염증도 역시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내장 지방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관계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내장 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이 높아지며 내장 지방을 줄이기 위한 유산소 운동과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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