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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CES 2026서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공개

헬스케어 / 양정의 기자 / 2026-01-07 09:35:07
북미 시장 겨냥 '마이랩' 선보여… 현장 진단 가능 기술로 주목

▲ 노을은 1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여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 노을 제공)

 

[mdtoday=양정의 기자]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노을은 CES 2026 메인 전시장인 LVCC에 부스를 마련하고 '초소형 올인원 진단 검사실' 콘셉트의 마이랩(miLab™)을 전시했다. 이 솔루션은 AI가 세포를 분석하고 암 단계를 판독하는 자동화 진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전시 첫날부터 다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및 테크 분야 관계자들이 노을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현장 진단(Point of Care)이 가능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인 'miLab CER'은 글로벌 여성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miLab CER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세포 염색 단계의 최소화 및 자동화, AI 판독 전 과정의 완전 자동화를 통해 실험실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당일 검사 및 원격 진단 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CES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적 잠재성을 확인했으며, 고객, 파트너, 딜러,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 2026에서는 온디바이스 AI, 디지털 헬스케어, 지속가능성, 인간 안보 등이 핵심 산업 트렌드로 부각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AI 기반 자동화 진단 플랫폼인 마이랩(miLab™)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단순한 생체 신호 측정 중심의 '모니터링' 단계를 넘어,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료 운영 효율까지 지원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노을의 기술은 이러한 변화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6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해 CES 2026은 "Innovators Show Up(혁신가들의 무대)"을 주제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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