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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AI 연골 재생 기술 남미 상용화 성공

헬스케어 / 박성하 기자 / 2026-01-19 10:21:06
한국 기업 최초, '초자연골' 재생 기술 수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로킷헬스케어 CI (사진= 로킷헬스케어 제공)

 

[mdtoday=박성하 기자] AI 기반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골 재생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하며 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앞서 AI 당뇨발 재생 치료 상용화에 이어,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연골 재생 분야에서 한국 기업 최초의 수출 상용화 사례다.

 

로킷헬스케어는 자사의 'AI 초개인화 연골 재생 플랫폼'과 재생 키트 수백 세트를 남미 파라과이의 주요 의료 현장에 공식 수출하고 본격적인 상용 처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임상 시험이나 기술 수출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발생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당뇨발 치료에 이어 연골 재생까지 성공 방정식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 업계의 주목을 받는 핵심 이유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연골 재생의 질에 있다.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가 내구성이 약한 섬유 연골(흉터 조직) 형성에 그치는 한계를 보인 반면, 로킷헬스케어의 플랫폼은 단 한 번의 시술로 본래 연골 성질인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 재생을 구현해냈다. 이 기술은 미국 하버드 의대(MGH)의 전임상 연구를 통해 재생 강도를 입증했으며, 이집트 및 남미 임상 시험에서 초자연골 재생을 최종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자연 연골과 대등한 내구성을 확보하며 글로벌 표준 지위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회장이자 하버드대 연골재생 센터장인 크리스티앙 래터만(Christian Lattermann) 교수가 합류하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는 점은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남미 상용화 성공을 발판 삼아 2026년 1월부터 남미 전역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자회사 로킷아메리카를 전진기지로 삼아 북미와 남미 통합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로킷아메리카 관계자는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 재생 상용화 모델은 미국 투자 업계에서도 확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중요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남미 연골 재생 시장은 약 6,000억 원 규모에서 연 15%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수조 원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상용화는 우리 기술이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계기"라며, "2027년 1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골관절염 시장의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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