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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지메드텍 CI (사진= 시지메드텍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체내 임플란트 전문 기업 시지메드텍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도 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 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472억원으로 전년(346억원) 대비 3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하며 순손실에서 벗어났다.
시지메드텍의 실적 개선은 별도 기준 매출 성장과 더불어 미국 법인의 실적 호조, 신규 자회사 편입에 따른 치과 사업 매출 반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인수합병(M&A)을 통해 확보한 치과 사업부의 실적이 연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별도 기준 실적 역시 매출 301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3%, 74%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골대체재 사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골대체재 매출은 26억원에서 76억원으로 약 3배 급증했으며, 척추 제품 매출 또한 14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국내 매출은 전문 마케팅 체계화와 척추 고정 시스템 ‘INNOVERSE’ 출시, 골대체재 패키지 전략 등에 힘입어 64억원에서 12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 사업에서도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 미국 매출은 45억원, 미국 법인 매출은 61억원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미국 법인의 영업손실은 17억원에서 9억원으로 축소됐다. 시지메드텍 측은 ‘유니스페이스 SA’와 ‘TPLIF 3D 케이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가 제품 채택률 상승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치과 사업 부문에서는 올어버트먼트와 덴탈오션의 실적이 반영되며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 시지메드텍은 이들 기업 인수를 통해 기존 어버트먼트 제품군에 픽스처 역량을 더하며 디지털 덴탈 솔루션 사업 기반을 공고히 했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2025년은 골대체재와 치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축이 명확해지고 수익 구조가 안정화된 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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