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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바스헬스케어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의 핵심 부품인 ‘점자셀’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하고, 사용자 촉각 반응을 분석하는 지능형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 셀바스헬스케어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의 핵심 부품인 점자셀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하고, 사용자 촉각 반응을 분석하는 지능형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점자셀은 미세 구동 구조와 정밀 제어 기술이 요구되는 고난도 부품이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으나 셀바스헬스케어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점자셀 설계와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부품 조달의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점자 디스플레이에는 'ART(Active Responsive Touch)'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손끝 접촉 패턴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분석한다. 점자 출력 과정에서 사용자의 촉각 반응을 감지해 입력 신호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점자 디스플레이가 단순 출력 구조였던 것과 달리, 상호작용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기술이 시각장애인의 학습, 정보 탐색, 업무 활용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국산화된 점자셀과 지능형 촉각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점자 정보단말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보조공학기기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급도 검토 중이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점자셀 국산화와 ART 기술 개발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정밀 제조 노하우와 사용자 중심의 철학이 만난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압도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보조공학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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