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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이노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선정 '2026 Emerging AI+X Top 100 유망 AI 기업'에 포함됐다.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 '메모 패치 M(MEMO Patch M) (사진= 휴이노 제공) |
[mdtoday=양정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로부터 '2026 Emerging AI+X Top 100 유망 AI 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산업별 AI 융합 기술과 사업 성장성을 평가하여 100대 유망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산업 특화 10개 분야와 융합 산업 8개 분야에서 기업을 발표했다. 이 중 산업 특화 분야에는 제조, 모빌리티, 헬스케어, 금융 등 각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기술력을 갖춘 42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총 1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휴이노는 영상 진단, 신약 개발, 정밀 의료 등 경쟁이 치열한 영역 속에서 의료기기 하드웨어, AI 분석 소프트웨어, 보험 청구 가능한 수가 체계를 모두 갖춘 통합 구조를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이노는 최대 14일간 연속 심전도(ECG)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메모 패치(MEMO Patch)' 시리즈를 통해 하드웨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하여 질병 악화 징후를 예측하는 AI 진단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에 특화된 '메모 패치 M(MEMO Patch M)' 모델과 병원 클라우드 기반의 '원내 종합관제 시스템'을 포함하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이 입원 환자의 심전도 등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즉각 감지하여 신속한 의료 대응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행위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으며, 보험 수가(E6544) 적용으로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낮아져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기술 검증을 넘어 제도권 의료 체계 내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휴이노 측은 설명했다.
휴이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한 '메모 패치 M'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하며 현지 병원 및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이노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제도권 편입,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생체 신호 기반 AI 예측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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