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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어젠이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Vitafoods Europe 2026 참가를 성료했다. Vitafoods Europe 2026_세미나 사진 (사진= 케어젠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Vitafoods Europe 2026’에 참가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케어젠은 이번 전시에서 합성 펩타이드 기반 원료인 ‘디글루스테롤(Deglusterol)’을 비롯해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마이오키(Myoki)’, ‘럭시다아제(Luxidase)’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디글루스테롤은 유럽 식품안전기관(EFSA)의 신규 식품(Novel Food) 평가가 최종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유럽 시장 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국가의 유통사들이 케어젠 부스를 방문해 공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케어젠 측은 “일부 국가와는 사업 협력 논의가 상당 수준 진전되어 허가 이후 빠른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디글루스테롤 기반 건강기능식품인 ‘프로지스테롤(ProGsterol)’의 혈당 감소 효과를 입증하는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섭취 30분 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한 바이어들은 제품의 효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 확대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케어젠은 오는 6월부터 미국 내 주요 리테일 채널을 통해 코글루타이드, 마이오키, 프로지스테롤의 대량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미국 시장 내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중 정용지 대표가 진행한 코글루타이드 세미나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글루타이드의 작용 기전과 임상 데이터를 확인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세미나 직후 부스를 방문해 공급 논의를 요청했다. 현재 미국, 유럽, 중동, 남미 지역 기업들과 후속 미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히알루론산 기반 전달 플랫폼 기술인 ‘럭시다아제(Luxidase)’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도 높았다. 럭시다아제는 유효성분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기술로, 화장품을 넘어 의료기기 및 제약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용지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 포트폴리오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디글루스테롤의 유럽 진입과 미국 리테일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럭시다아제 플랫폼의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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