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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 의장, 추가 주식 매수...HLB이노베이션 지분 확대

제약ㆍ바이오 / 양정의 기자 / 2026-05-11 14:57:28
베리스모 CAR-T 기술력 기반 기업가치 제고 및 성장 동력 확보 주력

▲ HLB이노베이션 CI (사진=HLB이노베이션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HLB이노베이션의 지분을 연이어 매입하며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CAR-T 치료제 개발 성과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HLB이노베이션은 진 의장이 지난 7일 1만 4,500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8일에도 8,00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총 2만 2,500주를 확보한 진 의장은 올해 들어서만 총 6차례에 걸쳐 22만 9,500주의 지분을 매입했다.

 

이번 지분 확대는 HLB이노베이션의 핵심 성장 동력인 베리스모의 CAR-T 치료제 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베리스모는 지난달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고형암 치료제 ‘SynKIR-110’의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하며 안전성과 유효성 신호를 확인했다.

 

SynKIR-110은 T세포 탈진 문제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KIR-CAR 플랫폼 기반 치료제다. 기존 CAR-T 치료제가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고형암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혈액암 치료제 ‘SynKIR-310’ 역시 AACR 2026에서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해당 치료제는 기존 CAR-T 대비 향상된 항암 효능과 T세포 지속성을 입증하며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HLB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지분 매입이 베리스모의 플랫폼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베리스모의 CAR-T 치료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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