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원텍 CI (사진= 원텍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솔루션 기업 원텍이 2026년을 기점으로 기술 중심 제조사에서 '선택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브랜드 전환이다. 원텍은 사업 확장과 신규 영역 진출을 염두에 둔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선보였다. 이 CI는 향후 제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며,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고객의 선호로 이어지는 브랜드 자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직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출신의 김창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실행 중심의 리더십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미국 및 일본 법인에는 메디컬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신임 법인장으로 영입했으며,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대기업 출신의 글로벌 영업 전문가를 총괄 책임자로 배치하여 현지 시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였다.
사업 확장 또한 본격화한다. 원텍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혁신적인 신제품과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기존의 미용 및 의료기기 분야를 넘어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신제품 개발 전 과정에는 표준화된 론칭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획부터 연구, 검증, 양산, 출시까지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피부미용, 서지컬, 헬스케어 등 전 영역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영업은 미국, 동남아 총괄, 일본, 중국 등 4대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각 법인은 명확한 목표에 집중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매출 성장과 효율성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법인을 단순 판매 거점을 넘어 지역별 사업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는 컨트롤 타워로 육성하여 의사결정 속도와 현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구상이다.
주요 글로벌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임상, 케이스 스터디, 논문, 학술 세션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국가별 서비스 및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교육 및 데모 프로그램의 표준화를 통해 해외 고객 경험의 일관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단발성 판매를 넘어 제품, 교육, 레퍼런스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원텍은 외부 환경이나 단기적인 이슈에 흔들리기보다 기술력과 실행에 집중해 온 기업"이라며, "2026년은 축적된 기술력에 브랜드, 조직, 해외 사업 역량을 더해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겸비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