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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엑스앤브이엑스 CI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
[mdtoday=이재혁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빅스젠’ 흡수합병을 철회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에빅스젠과 합병계약 해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에빅스젠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에빅스젠과의 합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빅스젠은 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파이프라인의 주요 적응증은 황반변성 및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염증 질환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3년 에빅스젠 지분 약 63%를 152억원에 인수했으며, 합병을 통해 에빅스젠의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자원‧기술력을 흡수,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었다.
합병 절차에 따라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소규모 합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에빅스젠은 일반합병 절차에 따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빅스젠의 일부 주주들이 주총 이전에 합병반대의사를 표명했고, 해당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당사와 에빅스젠은 반대주주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주주들의 반대가 지속됐으며, 반대주주들의 주식매수권행사에 의해 매수하는 주식가액이 약정된 가액을 충분히 초과할 것으로 예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당사는 내부적으로 신중한 검토를 진행한 후, 현재 진행 중인 합병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에빅스젠과 합병계약 해제를 합의했다”며 “향후 모든 합병 관련 사항은 취소 및 철회됐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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