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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100억 원 투자로 글로벌 암 진단 시장 공략 가속화

헬스케어 / 양정의 기자 / 2026-01-27 15:18:46
연구·검사·생산 인프라 확충으로 연간 120만 건 처리 역량 확보 및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 지노믹트리 CI (사진= 지노믹트리 제공)

 

[mdtoday=양정의 기자] 암 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검사·생산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차별화된 정밀 암 진단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회사는 방광암 진단 검사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와 유럽 CE-IVDR 인증 획득을 계기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및 승인 절차를 진행하며 글로벌 상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프라 투자의 핵심은 둔곡지구 내 연면적 약 1,600평 규모의 신규 사옥 및 전문 검사센터 신축이다. 이곳에는 연구, 검사, 생산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검사 역량은 현재 연간 약 20만 검체에서 최대 120만 검체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약 6배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 및 유럽 시장의 초기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신축될 인프라는 유럽 보험 급여 등재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실증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성·관리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글로벌 규제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 방광암 진단 수요는 연간 약 40만~50만 건으로 추산된다. 시장 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유럽 방광암 진단 시장은 2030년 약 1조 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분자진단 시장은 약 3천 8백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노믹트리의 이번 투자는 이러한 가시화된 글로벌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는 "이번 인프라 투자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적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상승의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는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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