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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나무, 코스닥 상장폐지 확정…정리매매 돌입

헬스케어 / 박성하 기자 / 2026-01-15 08:21:42
▲ 푸른소나무CI (사진=푸른소나무 제공)

 

[mdtoday=박성하 기자] 시니어케어 사업을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푸른소나무가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푸른소나무가 제기한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오는 21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13일 푸른소나무는 전 거래일 대비 98.29% 급락한 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에 대해 투자자에게 매도 기회를 제공하는 절차로, 가격제한폭 없이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7거래일간 운영된다.


푸른소나무는 2023·2024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바 있다. 감사인은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등을 사유로 들었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2025년 6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법원도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절차가 본격화됐다.


푸른소나무는 1999년 토필드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셋톱박스 제조를 주력으로 했으며, 이후 바이오 사업 진출을 거쳐 최근에는 시니어케어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적자와 회계 투명성 문제로 상장 유지에 실패했다.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약 46억원, 영업손실은 약 9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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