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유족에게 훈장 전달
![]() |
| ▲ 배우 윤석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이가을 기자] 지난해 12월 별세한 배우 고(故) 윤석화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대한민국 연극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정부 차원의 결정이다.
21일 공연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고인의 유족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이번 훈장 추서는 고인이 생전 연극 무대에서 보여준 예술적 성취와 문화예술계에 끼친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화가 세상을 떠난 당일인 지난해 12월 19일, 고인이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들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약 6개월간의 엄격한 공적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은관문화훈장 수여를 결정했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생전 연극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나, 2022년 10월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 등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긴 투병 끝에 지난해 12월 향년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