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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미쌤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간병 플랫폼 보미쌤이 병원 내 간병 인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간병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간병비 급여화 및 의료법 개정에 따라 공개된 간병 표준지침은 의료기관의 간병서비스 운영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현장에서는 간병 인력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에는 병원이 특정 간병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병실별 투입 인원과 소속 업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환자나 보호자가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구한 경우에는 원내 근무 인력에 대한 현황 파악이 쉽지 않아 간병서비스 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미쌤은 병원 관계자가 단일 프로그램을 통해 원내 전체 병실의 간병 인원 현황과 소속 업체, 담당 환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간병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병원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수기로 진행하던 인원 파악 업무를 전산화하고, 간병서비스 운영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보미쌤 소속 간병인뿐 아니라 타 협회 및 외부 소속 간병인도 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단위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병원은 원내 간병 인력 현황을 보다 폭넓게 파악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미쌤은 의료 비즈니스 및 아웃소싱 전문기업 엔젤스태프의 자회사다. 이번 시스템은 엔젤스태프가 운영 중인 병원 환자 이송 솔루션 ‘티콜(T-Call)’의 관리 시스템 구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현재 엔젤스태프는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의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미쌤 역시 ‘처음 간병 원데이 클래스’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 인력 양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보미쌤 관계자는 “정부의 간병 관리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병원이 원내 간병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며 “엔젤스태프의 솔루션 운영 경험과 보미쌤의 간병 교육·관리 역량을 결합해 의료 현장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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