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최민석 기자]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관리하려는 인식도 확대되는 추세다. 반복되는 불안감이나 감정 저하를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넘기기보다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한 스트레스나 일시적인 감정 기복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준다면 보다 세심한 관찰과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상황이 아님에도 갑작스럽게 극심한 불안과 두근거림, 호흡 곤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예기치 못한 증상으로 인해 외출이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으며, 증상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불안감을 높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
| ▲ 송준호 원장 (사진=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제공) |
우울증 역시 단순한 기분 저하와는 구분되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무기력감과 흥미 저하, 수면 변화, 집중력 저하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신체적인 피로감이나 식욕 변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학업, 직장 생활, 대인관계 등 전반적인 일상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신건강 질환은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평가 과정을 통해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환경과 생활 습관, 심리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며, 필요시 심리검사나 상담 치료 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공항장애와 우울증은 초기 피로감이나 무기력, 예민함 등 비교적 가벼운 변화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증상이 반복되거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경우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상태 확인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아울러 정신건강 관리는 단기간의 변화보다 꾸준한 상담과 생활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때 보다 안정적인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영등포점 송준호 대표원장은 “공황장애와 우울증은 심리적 요인뿐 아니라 신체 기능 변화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불안 증상을 단순히 한 가지 원인으로만 해석하기보다는 위장 기능과 자율신경 반응 등 다양한 요소를 세밀하게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개인의 상태에 맞춘 치료와 생활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면 안정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