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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 지방재배치와 눈 밑 지방제거, 정확히 알고 진행해야

뷰티 / 김준수 / 2023-10-23 16:58:40

[mdtoday=김준수 기자] 노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40대가 되면 눈 밑이 볼록해져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는 눈 밑 지방이 돌출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눈 밑 지방 돌출은 살이 쪄서 생기는 증상이 아니라, 노화로 인해 눈 밑 피부와 근육이 늘어져, 지방을 지탱하는 힘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지방 자체를 일정 부분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해당 부위가 늘어져, 눈 밑 주름과 눈물고랑 등을 깊게 만들기도 한다.

늘어진 눈 밑 피부와 근육을 탄탄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해결 가능하겠지만, 그러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눈 밑 지방을 일정 부분 제거하고 꺼짐을 교정하는 눈 밑 지방제거, 눈 밑 지방재배치 등의 눈 밑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눈 밑 지방제거와 눈 밑 지방재배치는 돌출된 눈 밑 지방을 교정하는 눈 성형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수술 방법과 효과에 차이가 있다. 이에 눈 밑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숙련된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개개인의 증상에 알맞은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밑 지방제거술은 볼록한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로, 함몰된 부위 없이 지방이 돌출된 경우에만 효과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 수술 방법은 크게 피부를 통해 지방을 빼내는 방법과 경결막, 즉 눈 안쪽 결막을 통해 지방을 빼는 방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피부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은 근육을 손상시키면서 지방을 제거하므로, 수술 후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눈 밑이 뒤집히는 실패 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경결막을 통해 지방을 빼내는 방법은 근육층을 손대지 않고 근육 밑에 있는 지방만을 제거한다. 이에 흉터 걱정 없이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하지만 눈 밑 지방제거로 눈 밑에 볼록한 부분만 제거한다고 해서 완전한 개선을 이루긴 어려울 수 있다. 눈 밑 지방 돌출은 그 아래쪽 부분인 앞볼의 볼륨이 줄어들면서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눈 밑 지방제거만으로는 교정이 쉽지 않아, 눈 밑 지방재배치가 필요할 수 있다.
 

▲ 염탁기 원장 (사진=닥터뷰티의원 제공)

눈 밑 지방재배치술은 볼록한 눈 밑 지방을 움푹 파인 곳으로 적절하게 옮겨, 돌출된 부위는 평평하게 펴주면서 함몰된 부위에는 볼륨을 채워준다. 울퉁불퉁하거나 툭 튀어나온 눈 밑을 매끈하게 만들어 인상을 환하고 어려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앞볼에 위축이 없다면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고 일정 부분의 지방을 눈물고랑 인대에 약간 주입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단, 앞볼 위축이 있다면 꺼진 앞볼에 지방이식으로 볼륨을 형성해야 위아래를 모두 조화롭게 개선할 수 있다.

광주 닥터뷰티의원 염탁기 원장은 “눈 밑의 볼록함은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로 무조건 해결 가능하진 않으므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상담한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며 “개인의 눈 밑 증상에 따른 맞춤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눈 밑 노화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눈 밑 지방제거 시 수술용 레이저로 경결막을 절개 후 지방을 빼내는 방법이 이용되며, 눈 밑 지방재배치도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 안쪽 결막에 미세한 절개로 진행된다”며 “피부 절개 없이 눈꺼풀 안쪽 붉은 결막 부위에 레이저를 적용하므로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일상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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