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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담배가 니코틴 대체 요법보다 금연 유지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전자담배가 니코틴 대체 요법보다 금연 유지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와 니코틴 대체 요법의 금연 유지 효과를 비교한 문헌 분석 연구가 ‘중독학 저널(Addiction)’에 실렸다.
흔히 금연 실패는 의지 부족이나 도덕성 부족 등의 문제로 생각되나, 만성 흡연자에서 금연 유지는 생물학적으로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는 담배에 들어있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이 중추신경계의 미세 구조를 바꾸어 놓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연 유지를 위해서는 니코틴으로 재구성된 우리 몸의 보상 회로를 함께 치료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금연 보조 요법이 사용되며, 바레니클린(varenicline)이나 부프로피온(bupropion) 등의 약제부터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의 니코틴 대체 요법(nicotine replacement therapy)이나 전자담배 등도 활용된다.
연구진은 886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을 2차 분석해 금연 시도에 있어 니코틴 대체 요법과 전자담배의 금연 보조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니코틴 대체 요법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 비해 전자담배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금연을 지속할 가능성이 훨씬 컸다.
또한 니코틴 대체 요법이나 전자담배의 도움 없이 금연을 시도한 사람들보다도 전자담배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시도한 사람에서 금연 지속 가능성이 컸다.
이는 전자담배의 지속적 사용이 다시 흡연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담배가 금연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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