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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의 미래는 정밀한 에너지 제어

피부과 / 최민석 기자 / 2026-06-05 17:24:56

[mdtoday = 최민석 기자] 최근 피부 리프팅 시장은 높은 출력과 강한 에너지를 강조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전달을 얼마나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 노화는 단순히 피부 표면의 탄력 저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층을 비롯해 지방층, 섬유성 결합조직, 지지인대 등 얼굴을 구성하는 여러 조직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따라서 리프팅 치료 역시 하나의 장비나 단일 에너지에 의존하기보다 각 조직의 상태와 노화 진행 양상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이에 맞는 에너지를 선택하고 조절하는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조향래 원장 (사진=오킴스피부과 제공)

피아모 노빌리티의 경우 Mechanical Energy(기계적 에너지), Thermal Energy(열 에너지), Invasive Energy(침습적 에너지)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멀티피직스(Multi-Physics) 기반 리프팅 시스템이다. 다양한 에너지 특성을 활용해 환자 상태에 따른 폭넓은 시술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조직 구조와 깊이, 에너지 전달 경로, 열의 이동 과정까지 고려해 에너지가 조직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히 높은 출력을 사용하는 방식과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킴스피부과 조향래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리프팅의 미래는 강한 에너지가 아닌 정밀한 제어에 있다”며 “피아모 노빌리티는 단순히 에너지를 조사하는 장비가 아니라 결과를 설계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에너지라도 전달 방식에 따라 조직 반응과 시술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강한 자극 자체가 아니라 조직이 효율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빌리티는 에너지의 양보다 에너지의 흐름과 조직 반응을 설계하는 개념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최근 환자들이 자연스러운 변화와 예측 가능한 결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의 리프팅 시장은 단순한 Power 경쟁이 아닌 Control 경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정밀한 에너지 제어 기술이 리프팅 분야의 중요한 발전 방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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