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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스 켑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브룩스 켑카와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천3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의 대회 2연패 저지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테일러 무어가 9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켑카와 김시우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번 시즌 LIV 골프에서 PGA 투어로 복귀한 켑카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예스퍼 스벤손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켑카는 2018년 더CJ컵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정상 탈환을 노린다.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통산 9승을 기록 중인 켑카는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켑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을 한다면)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며 "우승 문 앞에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켑카는 12번 홀(파5)에서 4.2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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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제공) |
김시우 역시 버디 8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켑카, 셰플러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김시우는 7번 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으나,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시우는 "작년부터 새 퍼팅 코치와 훈련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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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티 셰플러 (사진=로이터-연합뉴스제공) |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셰플러는 "켑카, 김시우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며 뒤처진다는 느낌도 있었다"며 "이런 코스에서는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시즌 첫 PGA 투어 대회에 나선 노승열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32위에 올랐으며, 임성재와 김주형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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