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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알엠코리아 제공) |
[mdtoday=최민석 기자] 의료기기 전문 기업 티알엠코리아(TRM Korea)가 이탈리아 MMI(Medical Microinstruments)사의 미세수술 자동화 로봇 플랫폼 ‘Symani(시마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시마니는 기존 제품과 작용 원리 및 성능이 완전히 차별화된 ‘신개발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식약처는 시마니가 0.1~2.5mm 직경의 미세혈관 및 림프관 봉합에 적용 가능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임을 명시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는 복강경 위주였던 국내 수술 로봇 시장의 외연이 초미세 재건 영역으로 확장됨을 의미한다.
시마니는 이미 미국(FDA)을 비롯해 유럽, 홍콩,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를 받고 임상 현장에서 활약 중인 혁신 제품이다. 티알엠코리아는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SYMANI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해 한국을 동북아시아 미세수술 교육의 핵심 거점(Hub)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 수준의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국내에 선제적으로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티알엠코리아는 ‘첨단 미세로봇 기술 도입 → 시마니 공급 → 티알엠의 운영 노하우 → 트레이닝 센터 교육’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된 플랫폼을 완성했다.
현재 허가된 유방 및 사지의 유리피판술(조직 이식)과 림프부종 치료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진이 최신 로봇 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세수술 로봇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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