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탈모 환자는 총 24만2960명으로, 2017년 대비 약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탈모 환자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2020년 탈모증 환자 중 20대와 30대가 전체 탈모증 환자의 20.7%, 2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기관리를 위해 시간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탈모가 진행될 조짐이 보이거나 가족 중 탈모 환자가 있는 경우 탈모 관련 예방법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탈모가 한 번 시작되면 이를 근본적으로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점점 비어가는 정수리, 헤어라인 등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로 ‘두피문신’이다. 두피 문신은 기존 모낭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탈모 부위에 점을 찍어 휑한 부위를 커버하고 숱이 많아 보이게 만드는 시술이다.
의료용 타투 피그먼트를 사용해 기존 모발 패턴을 고려해 라운딩 기법으로 자연스럽게 시술하면 리터치 없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매일 아침마다 흑채로 정수리를 커버하지 않아도 되고 답답한 가발을 매일 착용할 필요도 없다. 모발이식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도 있으며, 모발이식 후 밀도 보강을 위해 두피문신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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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모 원장 (사진=글로웰의원 제공) |
한편, 두피문신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 두피문신은 엄연히 의료 행위인 만큼 철저한 소독 관리와 위생적인 시술 환경을 갖춘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의 두피 상태, 니들 모양, 시술 깊이 및 각도 등을 고려해 진행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도 매우 중요하다.
글로웰의원 허준모 원장은 “두피문신은 의료진의 테크닉, 디자인 감각, 사용하는 니들 등에 따라 결과 차이가 많이 나는 시술이다. 한 번의 시술로 결과가 나오는 만큼 병원 선택 시 이러한 부분들을 심사숙고해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전문가가 시술하지는 않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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