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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일약품 (사진=화일약품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화일약품이 제품 매출 급감과 원료사업 부진 속에 지난해 영업 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일약품의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008억원으로 전년 1198억원 대비 15.8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8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23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최근 5년간 매출은 2021년 1070억원에서 2022년 1321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2023년 1225억원, 2024년 1198억원, 지난해 1008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역시 2021년 43억원, 2022년 48억원에서 2023년 20억원, 2024년 8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구조 변화도 나타났다. 지난해 제품매출은 472억원으로 전년 677억원 대비 약 205억원 감소했다. 반면 상품매출은 같은 기간 521억원에서 536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며 제품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사업 부문별로는 원료의약품 사업 부진이 눈에 띈다. 원료의약품 매출은 2022년 1141억원에서 2023년 1005억원, 2024년 929억원, 지난해 801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54억원에서 2023년 21억원, 2024년 4억원으로 줄어든 뒤 지난해에는 2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완제의약품 사업 역시 수익성이 악화됐다. 완제의약품 매출은 2024년 268억원에서 지난해 207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24년 4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3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실적 부진 원인으로 생산량 감소와 고정비 증가를 지목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회사는 상신리공장 원료의약품 사업 생산 중단과 휴업도 결정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신리공장은 지난 2월부터 휴업에 들어갔으며, 회사는 생산 관련 비용 감소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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