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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화학 전경 (사진= 코스모화학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코스모화학이 전지소재 사업의 성장세와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6일 공시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연결 기준 매출액 606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3%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과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전지소재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효과를 꼽았다. 코발트와 니켈 등 핵심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즉각 반영된 데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수요 확대와 원가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이산화티타늄(TiO2) 부문은 황산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존재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실시한 보수 정비 이후 가동률을 정상화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코스모화학은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위한 판가 인상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하반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변동과 환율 등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전지소재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산화티타늄 사업 역시 가동률 정상화와 판가 현실화를 통해 이익 체력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올해 전체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를 확고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코스모화학은 이차전지 재활용 소재 사업과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특수용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며 이번 실적에 관한 세부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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