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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20일 발매 직후 3주간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던 '아리랑'은 이번 주 두 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 7만 8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순수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SEA 유닛,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TEA 유닛을 합산한 수치다.
이번 성적은 방탄소년단이 기록한 역대 '빌보드 200' 4주 차 성적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9년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가 기록한 8위였다.
3년 9개월 만에 발매된 정규 5집 '아리랑'은 멤버들의 고민과 서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SWIM'은 역경 속에서도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RM은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마주한 고민을 가사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SWIM'은 방송 출연 없이도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음악방송 통산 14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역시 순항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18년 11월 이후 7년 5개월 만의 도쿄돔 무대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부터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되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대 규모다.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국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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