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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오퍼스 한강 스위첸 현장서 근로자 사망…당국 조사 착수

ISSUE(사고ㆍ노동ㆍ안전ㆍ환경) / 유정민 기자 / 2026-06-04 15:54:14
(사진=KCC건설 제공)

 

[mdtoday = 유정민 기자] KCC건설이 시공 중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KCC건설 측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해당 현장에서 협력사 소속 근로자 A씨가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장 관계자들은 즉각적인 응급 조치를 시행했으나, A씨는 병원 치료 과정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CC건설은 사망 원인에 대해 “현재 정확한 사인은 미상이나, 지병에 의한 다발성 뇌출혈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감식 및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발생 일자와 고용노동부 보고 일자는 모두 1일로 기록됐다. KCC건설 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해당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KCC건설 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여부는 공시일 현재 기준으로 불분명하다”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 중대재해가 아닌 것으로 판명될 경우 정정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 소속 인원이 아닌 협력사 소속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이나, 관련 규정에 따라 재해 사실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보고한 시점에 맞춰 공시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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