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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후로 면역치료 시행하면 폐암 생존율 높여

/ 최재백 / 2024-05-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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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가능한 N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수술 전후에 니볼루맙(Nivolumab) 면역치료를 시행하면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만 시행할 때보다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mdtoday=최재백 기자] 수술 가능한 N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수술 전후에 니볼루맙(Nivolumab) 면역치료를 시행하면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만 시행할 때보다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에 니볼루맙(Nivolumab) 면역치료를 시행하면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만 시행할 때보다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

국제 CheckMate 77T 임상시험은 3상 이중맹검 연구로 이전에 전신적 항암치료를 받은 적 없고, 수술이 가능한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환자 461명을 수술 전 니볼루맙 및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실험군(229명) 또는 3주마다 4회 위약(Placebo) 및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대조군(232명)으로 무작위 분류했다.

수술 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6주 이내로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 3개월 내로 실험군은 1년간 4주마다 니볼루맙 치료를 받았으며, 대조군은 위약을 처방받았다.

연구팀은 평균 25.4개월간 경과를 관찰하며 1차 평가 지표인 무사건 생존율(Event-free survival)을 비롯해 ▲수술 이후 원발 종양 위치와 추출된 림프절에 종양세포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병리학적 완전 반응(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수술 이후 원발 종양 위치와 추출된 림프절에 종양세포가 10% 이하로 존재하는 ‘주요 병리학적 반응(Major Pathological response)’ ▲전체 생존율 및 안전성 등 2차 평가 지표를 기록했다.

연구 결과, 수술 전후로 니볼루맙 치료를 받은 그룹은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치료만 받은 그룹보다 평가 지표가 우수했다.

18개월 차에 무사건 생존율은 니볼루맙 치료군과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이 각각 70.2%와 50%였고, ‘병리학적 완전 반응’을 보인 비율도 니볼루맙 치료군이 약 25%로 항암화학요법 치료군(5% 미만)보다 높았다.

또한, ‘주요 병리학적 반응’을 보인 비율은 니볼루맙 치료군이 약 35%로 12%인 항암화학요법 치료군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니볼루맙이 NSCLC 환자의 무사건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IIA~IIIB기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니볼루맙 및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고 수술 후 니볼루맙 치료를 하는 것이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만 할 때보다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흑인 참여자 및 여성 참여자가 부족했고, NSCLC 항암치료에만 해당되며, 수술 후 1년간 니볼루맙 치료를 완수한 참여자는 40% 미만에 그쳤다는 한계가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jaebaekcho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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