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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한 ‘좌골신경통’이란?

신경외과 / 김준수 / 2024-07-09 11:47:02

[mdtoday=김준수 기자] 잘못된 자세를 오랜시간 유지하게 될 경우 신체가 불균형해지고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실제로 잘못된 자세로 인해 경추나 척추, 고관절 등 다양한 부위에 문제가 나타나며 ‘좌골신경통’과 같은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좌골신경통은 좌골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좌골은 의자나 바닥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몸의 부위를 말하며, 좌골 신경이 제어하는 부분 전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좌골신경은 주로 허벅지의 바깥쪽부터 종아리의 바깥쪽과 뒤쪽, 그리고 발목 안쪽 복숭아뼈 주변을 제외 한 발의 거의 모든 부분의 감각을 제어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의 양상은 대중이 없다. 수시로 발생할 수도 있고, 몇 시간부터 며칠간이나 계속될 수도 있다. 좌골신경통으로 특징지을만한 명확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거나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통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리와 연결된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통증이 심각해질 경우 근육 위축이나 근력 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 김환진 원장 (사진=신천메트로정형외과 제공)

시흥 신천메트로정형외과 김환진 원장은 “좌골신경통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치료할 경우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좌골신경통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로는 지름 2㎜의 가느다란 주사바늘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완화하는 신경차단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치료는 특수 영상 치료 장비인 C-ARM을 통해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술하므로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국소마취 후 시술을 진행하므로 통증을 최소화시키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혈압, 당뇨 등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주사액이 들어가면서 일시적으로 압박감을 느끼는 등 개인에 따라 주사통증을 느끼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좌골신경통은 흔히 잘못된 자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좌골신경통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와 하체 근력 강화도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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