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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세무조사 후 130억원 납부

연예 / 이가을 기자 / 2026-04-09 11:45:29
탈세 논란 속 실질 부담액 130억원 확인, 중복 과세 환급 절차 진행

▲ 차은우 (사진=연합뉴스)

 

[mdtoday = 이가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과 관련해 국세청에 납부한 실질 세액이 130억원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일각에서 제기된 200억원대 추징설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납부 금액의 일부는 국세청의 환급 절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부담액은 약 1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회계사를 통해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납부가 개인소득세를 완납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납부했던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된 부분을 환급받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뒤 2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실질적인 부담액이 130억원대라는 점을 인정하며 보도 내용을 일부 바로잡았다.

 

차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은우는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며 "그 책임은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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