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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 (사진=류현진재단) |
[mdtoday = 이가을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가 류현진의 프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소년 야구 발전과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씩 배정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1억원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해당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난항을 겪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나머지 1억원은 류현진 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 사업에 투입된다. 재단 측은 이 자금을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여 야구 꿈나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진 이사장은 "프로 데뷔 20주년이라는 인생의 큰 이정표를 맞이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지현 씨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며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부부의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재단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유니폼 판매 수익금 약 1억4천만원 또한 유소년 야구 장학금 및 육성 사업에 활용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에서 활약했으며, 12년 만인 올해 국내 리그인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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