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되면서 치아를 잃거나 손상된 사람들의 치료 선택지가 크게 넓어졌다. 그러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은 추천을 받아도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임플란트 치료는 손상된 치아를 발치한 후, 발치한 자리에 티타늄 등의 인체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나사를 심고 이를 뿌리삼아 자연치를 대체하는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료이다. 수술 설명만으로도 치아 발치, 턱뼈에 나사 심기 등 마치 심대한 고통을 유발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치료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초창기 임플란트 치료는 마취 후 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치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진동이나 충격이 진통 범위를 넘어서 전해지는 탓에 고통을 느끼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는 다양한 치료 방법의 개발로 치과공포증을 가진 환자라도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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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우현 원장 (사진=마음으로치과의원 제공) |
임플란트 치료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단계별 마취를 진행한다.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실제 수술 전 모의수술로 미리 보고 계획을 수립하는 디지털 임플란트는 수술 시간 및 경로, 식립 과정을 계산하고 빠르게 수술과 보철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게 가이드 해준다. 환자의 구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을 거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의식하진정요법을 통해 완전한 신체적 마취에 이르지 않도록 조정한다.
장시간이 예상되는 수술에서도 단계적인 마취를 통해 잠을 자는 것처럼 가수면 상태를 유도해 통증과 공포를 완화하고 안전한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이 모든 과정과 환자의 상태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과 장비로 모니터링되기 때문에 약물 투약 정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다.
대구 중구 마음으로치과의원 남우현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추천하면 많은 환자들이 오래 걸리는 수술 시간과 고통을 지레 짐작하시고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치아를 잃어버렸을 때 제시간에 치료를 하지 못하면 주변 치아에게도 부담이 전가되어 기능적으로 영향이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설령 치아공포증이 있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더라도 최근 많이 사용되는 단계별 마취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꼭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찾아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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