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휴이노 임직원과 미국 존스홉킨스 마츠시타 교수 연구진이 ‘환자 악화 조기 예측 AI 솔루션’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휴이노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일반 병동 입원 환자의 임상적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고도화 및 실증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휴이노의 AI 기반 모니터링 기술을 글로벌 의료 환경에 적용하고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 및 의과대학 소속 쿠니히로 마츠시타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다. 마츠시타 교수는 역학, 국제 보건, 심장학 분야의 전문가이자 전자건강기록(EHR)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의료 AI 기술 인력과 전기생리학, 정밀 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적 연구 태스크포스를 꾸려 입원 환자의 치명적인 상태 변화를 사전에 포착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일반 병동의 환자 모니터링 체계는 중환자실과 달리 활력징후 측정이 6~8시간 간격으로 이루어져 실시간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기존에 도입된 조기경보점수(EWS) 체계는 잦은 위양성 알람을 발생시켜 의료진의 경보 피로를 유발하고 업무 부담을 가중하는 한계가 있었다.
휴이노와 존스홉킨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이노의 실시간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와 AI 임상 악화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 PICASO)’를 활용한다. 실시간 정밀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임상 악화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함으로써 의료진의 조기 개입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환자의 안전성과 예후를 개선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표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휴이노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과 존스홉킨스의 임상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 병동 환자 모니터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자 안전 솔루션을 구현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